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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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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소상공인 지원 민생 행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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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14일 소방관계자 및 상인들과 함께 부전시장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의 소상공인 지원 민생 행보가 눈길이다.

박 시장은 지난 14일 오후 지역 최대 전통시장 부전시장에서 동절기 대비 화재취약지역 현장점검과 함께, 이에 앞서 수년간 유동 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하도상가’를 재생하기 위해 ‘부전몰 에스컬레이트 공사 착공식’에 참석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에스컬레이트는 2023년 말 준공 예정이다.

‘부전몰 에스컬레이트 사업’은 부산시가 2021년 12월 발표한 ‘지하도상가 르네상스(再生) 2030’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부전동 부전몰 출입구 2개소(3번, 5번)에 각각 상·하행으로 설치된다.

박형준 시장은 부전시장 방문에서 "전통시장은 노후화된 시설, 좁은 통로 때문에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화재가 발생하면 순식간에 큰 피해를 볼 수 있다"면서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실제 부전시장이 위치한 부전마켓타운은 부전상가, 부전농수산물새벽시장 등 8개 시장에 2000여 점포가 밀집한 부산 최대 전통시장으로 화재 발생 시 순식간에 큰 피해를 볼 수 있어 동절기 화재 안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박 시장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해 복구와 생활 안전망 확충에 도움이 되는 화재공제보험에도 적극적으로 가입하길 바란다"고 독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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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몰 에스컬레이트 공사 착공식’ 모습. 사진=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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