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 기술사관 육성 ‘쾌속항해’…부산경남 연수

▲서정대 산학협력단-협력 고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 연수.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기술사관 육성사업 일환으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에서 협약 고등학교와 함께 중소기업 이해-산업혁명과 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또한 ㈜네오넌트-동아플레이팅(주)가 운영하는 스마트공장 운영을 견학했다.

조은미 서정대 산학협력단 단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인재 양성 목적에 적합하도록 우수업체와 협력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우수인재를 양성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술사관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에 기술인을 체계적으로 양성-공급하기 위해 특성화고와 전문대 연계교육 방식으로 도입됐다. 서정대-의정부공업고등학교-전곡고등학교 자동차과는 올해부터 이번 육성사업에 참여한다.

▲서정대 산학협력단-협력 고교 (주)네오넌트 스마트공장 현장견학. 사진제공=양주시

이번 연수는 서정대학교와 자동차과 소개를 비롯해 △중소기업 이해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조직 적응력 향상 팀 파워 △직업적성 테스트 △취업능력 제고 이미지 메이킹 △스마트 팩토리 시범 공장 ㈜네오넌트 견학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동아플레이팅(주)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2014년 경남 양산시로 공장을 이전한 ㈜네오넌트는 심재민 계장이 자동차부품, 조선기자재, 일반기계부품 제조공정을 스마트공장 구축되면서 이뤄진 변화와 성공 사례,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등 그동안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서정대 산학협력단-협력 고교 동아플레이팅(주) 스마트공장 현장견학. 사진제공=양주시

여성 기능한국인 이오선 대표가 운영하는 동아플레이팅(주)은 스마트공장 구축 전후 공정-환경-시설-장비 개선, 현장 혁신활동 진행과제, 인력구조 변화, 지능형 공장 추진 계획에 대해 직접 설명하면서 표면처리 업계 사관학교로서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박진혁 서정대 자동차과 학과장은 "기술사관학교 육성사업 핵심은 평생직업, 진로에 결정적인 해당 고교 부모님과 선생님에게 있다"며 "우리 자동차과는 협약 고교와 함께 육성사업 운영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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