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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다문화연구회' 창립...다문화 지원 정책 발굴 연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1.23 17:35
강원도의회 다문화연구회 창립총회

▲강원도의회 연구 모임인 ‘다문화연구회’가 23일 창립총회를 갖고 다문화 사회의 문제점 등 실태 파악과 갈등과 편견을 완화하는 정책발굴에 중점을 두고 본격적인 연구할동에 들어갔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 의원 연구 모임인 ‘다문화연구회’가 23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연구회는 회장 박길선 의원, 간사 박호균 의원을 비롯해 심영곤·한창수·박관희·정재웅·윤길로·김기철·김기홍·박기영·김기하·이영욱 의원 등 총 12명이 의원으로 구성하고 다문화 사회 문제점 등 실태 파악과 사회적 갈등과 편견 완화를 위한 정책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날 앞으로의 연구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 및 다문화 가정지원 등 실효성 있는 정책발굴에 중점을 둔 연구 활동을 전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길선(원주1) 연구회 회장은 "다문화 사회의 도래는 우리 사회의 문화적·사회적 다양성을 증가시켜 많은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한편, 민족 간 갈등과 편견으로 인한 다양한 문제도 야기시켰다"며 "다문화 사회 연구회는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고 결혼이주자, 외국인 노동자들이 더 이상 낯선 이방인이 아닌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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