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경민대 일자리박람회 1500명 참여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11월22일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열린 ‘의정부시-경민대 일자리 박람회’에 1500명 이상 구직자가 참여할 만큼 성황을 이뤘다.

24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지역 청년의 취업활동 지원을 위해 의정부시와 경민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고용노동부의정부지청-경기북부상공회의소-의정부시 중소기업지원센터-신한대학교가 후원했다.

쿠팡-홈플러스-커피빈코리아 등 우수기업 44개가 이번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했고 채용 규모도 500명 이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업채용관, 현장 취업상담, 무료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23일 의정부시-경민대 일자리박람회 격려방문.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23일 의정부시-경민대 일자리박람회 격려방문.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23일 의정부시-경민대 일자리박람회 격려방문.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23일 의정부시-경민대 일자리박람회 격려방문. 사진제공=의정부시

아울러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와 경민대가 공동 진행하는 HIVE사업(대학-기초자치단체 간 컨소시엄 참여사업)과 CO-LINK사업(지역인재 취업역량 강화사업) 성과 전시회도 병행해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이날 박람회는 1500여명 청년 및 중-장년층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고, 의정부시-경민대 합산 600여명 구직자가 현장면접에 참여했다. 현장 채용인원 30여명을 포함해 1차 면접 합격자 150여명은 추후 2차 면접을 통해 원하는 기업에 채용될 전망이다. 의정부시는 미채용 구직자도 시스템 등록을 통해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의정부 채용시장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