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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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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넷째자녀 출산 0.1억, 다섯째 0.2억 지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1.30 08:08
하남시보건소 전경

▲하남시보건소 전경.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가 내년부터 출산장려금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넷째 자녀는 1000만원, 다섯째 이상은 2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하남시는 오는 12월 중에 ‘출산장려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을 추진해 2023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출생아부터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출산장려금 지원액은 첫째 자녀 30만원, 둘째 50만원, 셋째 100만원, 넷째 200만원, 다섯째 이상은 300만원이다.

하남시는 출산장려 정책사업 일환으로 내년 1월1일부터 조례 개정을 통해 첫째 자녀는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200만원, 넷째 1000만원(4년간 분할지급), 다섯째 이상 2000만원(4년간 분할지급)으로 전면 확대한다.

하남시 출산장려금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으로 부 또는 모가 6개월 이상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출생신고를 한 경우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출산장려금 지원 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은 하남시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30일 "이번 출산장려금 전면 확대 추진으로 인구증가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가 행복한 하남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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