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11월29일 양평관광 종합발전 수립 보고회. 사진제공=양평군 |
양평군은 지역 전체를 관광지로 보고 부서별로 산재된 업무를 관광산업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내년 1월 신설되는 관광과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핵심 추진내용은 권역별 균형발전을 위해 양평을 3권역으로 나눠 두물머리 세미원을 중심으로 남한강과 북한강을 활용한 관광생태계 조성은 ‘맑은물권역(서부)’, 경제활동이 가장 큰 양평읍을 중심으로 관광객이 체류하고 소비가 이뤄질 수 있는 ‘생활권역(중부)’, 경기 제일 용문산을 중심으로 동부권 관광 및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는 관광산업화 ‘산림권역(동부)’ 등으로 발전시켜 대한민국 최고 수준 여행도시로 만드는 것이다.
세부 사업은 양평군 브랜딩 키워드 도출을 비롯해 △남한강 관광자원화 사업 △용문산관광지 옛 명성 찾기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세미원 국가정원 △농촌관광 활성화 △양평군 도시경관 개선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은 서비스업 종사자가 많다"며 "양평 미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장 중요한 산업이 관광산업으로 민간이 가진 자원과 각 부서에서 진행하는 사업을 잘 엮어 민생경제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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