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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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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aT 사장, 서울대서 기후위기 특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2.04 11:48

탄소배출 감축 강조…그린푸드데이 캠페인 동참 당부

김춘진 사장

▲지난 2일 서울시 관악구 소재 서울대학교에서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보건대학원 학생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서울대학교 대학원생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aT는 지난 2일 김춘진 사장이 서울시 관악구 소재 서울대학교에서 보건대학원 학생 대상으로 ‘침묵 속에 다가오는 기후 위기’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김 사장은 강연에서 "기후위기 시대 전 세계적 탄소배출량 감축은 필수"라며 "특히, 먹거리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하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캠페인 동참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실천에 적극 나서 아름다운 지구를 후손들과 함께 나누자"고 강조했다.

aT는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Net Zero) 실현을 목표로 생산과 가공, 유통, 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힘주고 있다. 그 과정에서 지난해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와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445여개 기관과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그린푸드 데이’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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