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서울시 관악구 소재 서울대학교에서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보건대학원 학생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aT는 지난 2일 김춘진 사장이 서울시 관악구 소재 서울대학교에서 보건대학원 학생 대상으로 ‘침묵 속에 다가오는 기후 위기’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김 사장은 강연에서 "기후위기 시대 전 세계적 탄소배출량 감축은 필수"라며 "특히, 먹거리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하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캠페인 동참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실천에 적극 나서 아름다운 지구를 후손들과 함께 나누자"고 강조했다.
aT는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Net Zero) 실현을 목표로 생산과 가공, 유통, 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힘주고 있다. 그 과정에서 지난해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와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445여개 기관과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그린푸드 데이’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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