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이 12월 실과소장 시정현안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제공=목포시 |
박 시장은 최근 ‘12월 실과소장 시정현안회의’를 주재하며 12월 업무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시정현안회의는 매월초 시장 주재로 진행되는 회의로 부시장, 국소단장, 부서장 등 모든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부서별 한 달간 업무 계획을 공유한다.
박 시장은 "올해는 민선8기 시정목표인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위해 힘을 모은 한해였다"고 2022년을 평가하면서 "공약 실현을 위해서는 예산, 특히 국비 확보가 필요한데 여야 국회의원들을 면담하며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내년도 예산안을 9,499억원 편성하는 등 2023년도 목포시정을 순탄하게 추진할 여건을 충분히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민선8기 공약사업들을 추진하는데 인공지능·로봇 등의 청년형 4차산업, 수산식품수출단지와 김거래소로 대변되는 수산식품산업, 체류형 관광산업, 해경서부정비창을 포함한 조선산업 등 4대 주력산업 육성에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큰 목포를 위해 무안반도 통합의 1단계인 신안군과의 통합을 위해 주민간의 공감대 형성에 힘쓰고,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율 향상, 정주인구와 유동인구 증가, 교육도시로서의 명성 회복에도 노력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재정집행 철저, 동절기 폭설 대비 등을 강조하며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단속시간 등과 관련된 법령 개정 건의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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