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12월 미래가치 공유의날 주재. 사진제공=의정부시 |
미래가치 공유의날은 의정부시 비전과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며 중점적으로 추구해나갈 미래가치에 대해 공유하고자 운영되며, 기존 시장 훈시 위주로 진행됐던 월례조회를 대신해 매월 초 월례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유의날에서 다룬 미래가치(주제)는 ‘적극행정’으로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의정부로 출근하는 날이 온다면’이란 주제로 청년이 일자리와 기회를 찾아 머물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공직자의 적극행정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동근 시장은 먼저 일자리 부족으로 고용률이 현저히 낮은 의정부 현실을 짚어보고, 기본소득이 높은 타 시군 원인을 분석하며 경제-복지 분야 등 근본적 해결을 위해선 ‘기업유치’를 필수요소로 꼽았다. 당장은 불가능하고 어려운 일이라 하더라도 단기성과에 급급해하지 않고, 1% 가능성을 찾아 장기적인 관점에서 과제를 풀어나가는 노력부터 기울이자고 주문했다.
특히 김동근 시장은 목표를 성취하는 과정에서 조직 구성원이 적극적인 리더십과 긴밀한 협업, 책임감을 발휘해 업무를 추진하고, 시행착오를 통해 쌓이는 경험과 지혜를 잘 활용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 발표 순서에선 교통기획과 김종수 주무관이 고산지구 문충로 교통신호 불편 민원을 해결하기까지 적극 행정한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관계기관과 협의, 한정적 예산, 전문인력 부족 등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담당자 끈기와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면서, 시민 요구사항에 적극 관심을 기울이는 적극행정 중요성에 대해 메시지를 남기며 직원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시 12월 미래가치 공유의 날 개최. 사진제공=의정부시 |
한편 이날 미래가치 공유의날 시상식에서 모범시민과 적극행정 우수부서 등 54명이 김동근 시장으로부터 상장 및 표창을 수여받았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