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임진각과 파주DMZ,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2곳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관광지를 2년마다 선정하는 사업으로 2013년 시작해 올해 6회를 맞이했다. 임진각과 파주DMZ는 대한민국 대표 평화관광지로, 임진각 관광지와 도라전망대, 제3땅굴이 소재하고 있어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세계 유일의 DMZ를 보기 위해 외국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으로 그동안 한국관광 100선에 총 5번 선정됐다.
2018년 도라전망대 신축 이전, 2019년 DMZ 평화의 길 개방, 2020년 임진각과 캠프그리브스 간 국내 최초 민통선을 오가는 임진각 평화곤돌라 운행 시작 등 신규 관광자원을 개발했다. 특히 올해 8월 개관한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내 DMZ 실감미디어 체험관인 ‘DMZ 생생누리’를 운영해 체험과 볼거리도 늘렸다.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은 박물관-미술관-갤러리-작가공방 등 예술문화공간이 3만여 평에 펼쳐진 국내 최초-최대 예술 특화 마을로, 수도권 근교 대표적 문화예술 관광지이며 올해 4번째 선정됐다.
작가공방, 박물관 운영으로 놀이와 휴식과 문화체험을 마을 내에서 직접 할 수 있다는 점과 이국적인 분위기로 데이트 필수 코스일 뿐만 아니라 세대별-취향별로 찾아갈 수 있는 공간이 분포돼 예술체험을 위한 가족단위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건축물도 국내외 유명 건축가의 실험정신과 예술성을 강조해 설계된 곳으로 살아있는 미술 전시장이자 건축 전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2019년 인근 오두산 통일전망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함께 통일동산관광특구로 지정됐고, 2021년에는 한국관광공사 친환경 추천 여행지로 선정된 파주장단콩웰빙마루 및 국내 최대 규모 제작 인프라를 갖춘 CJ ENM 스튜디오 센터도 인근에 개관했다.
한국관광 100선에 두 곳이 선정된 파주시는 명실공히 관광하기 좋은 곳으로 인정받았으며, 임진각과 파주DMZ-파주 헤이리예술마을은 앞으로 2년간 전국 관광안내소 435곳에 홍보물이 배포되고, 20개국 32개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의 각종 행사에 홍보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에 두 곳이 한국대표 관광지로 선정됨에 따라 파주 관광지 가치와 우수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며 "앞으로 파주시가 대한민국 대표 ‘DMZ 생태평화관광 거점도시’ 및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관광지를 2년마다 선정하는 사업으로 2013년 시작해 올해 6회를 맞이했다. 임진각과 파주DMZ는 대한민국 대표 평화관광지로, 임진각 관광지와 도라전망대, 제3땅굴이 소재하고 있어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세계 유일의 DMZ를 보기 위해 외국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으로 그동안 한국관광 100선에 총 5번 선정됐다.
2018년 도라전망대 신축 이전, 2019년 DMZ 평화의 길 개방, 2020년 임진각과 캠프그리브스 간 국내 최초 민통선을 오가는 임진각 평화곤돌라 운행 시작 등 신규 관광자원을 개발했다. 특히 올해 8월 개관한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내 DMZ 실감미디어 체험관인 ‘DMZ 생생누리’를 운영해 체험과 볼거리도 늘렸다.
▲임진각과 파주DMZ. 사진제공=파주시 |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사진출처 헤이리 사무국 |
작가공방, 박물관 운영으로 놀이와 휴식과 문화체험을 마을 내에서 직접 할 수 있다는 점과 이국적인 분위기로 데이트 필수 코스일 뿐만 아니라 세대별-취향별로 찾아갈 수 있는 공간이 분포돼 예술체험을 위한 가족단위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건축물도 국내외 유명 건축가의 실험정신과 예술성을 강조해 설계된 곳으로 살아있는 미술 전시장이자 건축 전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2019년 인근 오두산 통일전망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함께 통일동산관광특구로 지정됐고, 2021년에는 한국관광공사 친환경 추천 여행지로 선정된 파주장단콩웰빙마루 및 국내 최대 규모 제작 인프라를 갖춘 CJ ENM 스튜디오 센터도 인근에 개관했다.
한국관광 100선에 두 곳이 선정된 파주시는 명실공히 관광하기 좋은 곳으로 인정받았으며, 임진각과 파주DMZ-파주 헤이리예술마을은 앞으로 2년간 전국 관광안내소 435곳에 홍보물이 배포되고, 20개국 32개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의 각종 행사에 홍보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에 두 곳이 한국대표 관광지로 선정됨에 따라 파주 관광지 가치와 우수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며 "앞으로 파주시가 대한민국 대표 ‘DMZ 생태평화관광 거점도시’ 및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