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전경 |
1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추진한 시책사업 중 시민들이 공감하는 으뜸 시책, 혁신시책, 미래지향적 시책을 추천받아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거쳐 올해의 으뜸 시책으로 선정했다.
선정 결과 1위는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 최대 15% 지급 및 지역상권 활성화’가 선정됐다. 코로나19 확산과 대형산불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침체한 지역경제 상황에 적극적인 경제활동 지원으로 지역 상경기 부양 및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교동 수소 충전 복합스테이션 준공 및 운영 개시’가 2위에 올랐다. 시는 교동 산209번지 일원에 135억원을 투입해 수소생산시설(생산량 1000㎏/일)과 수소버스충전소(충전량 500㎏/일)를 복합 구축했다. 지난 9월 30일 삼척 교동 수소충전복합스테이션 준공식을 갖고 11월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수소 충전 보급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이어 ‘노노케어 실현,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2호점 개소’, ‘하장상수도 확장사업’, ‘흥전리사지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관광택시 운영’, ‘인공지능 로봇으로 스마트 환경도시 조성’, ‘상습침수 재해지역 정비사업 1000억 원 확보 항구적 해소추진’, ‘어촌 특화마을 조성! 일반농산어촌개발 2년 연속 선정’,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 등이 10대 으뜸 시책에 선정됐다.
삼척시 관계자는 "모든 성과는 시민들의 지지와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내년에도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을 목표로 모든 공직자가 힘을 합쳐 시정 모든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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