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자활센터 20주년 "꿈은 커지고 나눔은 풍부"

▲김경일 파주시장 14일 파주지역자활센터 20주년 사업보고대회 주재.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지역자활센터는 14일 금촌 센트리움 웨딩홀에서 자활사업 참여 주민 및 센터 종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제20주년 사업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대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이성철 파주시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을 비롯해 자활가족 12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보고대회는 그동안 자활사업 추진을 보여주는 식전 영상 시청, 자활사업 유공자 표창, 센터장 대회사, 내빈 축사, 오찬 및 사업보고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는 자활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자활 활성화에 기여한 자활 참여자, 자활기업 종사자, 센터 종사자 등 14명이 선정됐으며, 파주시는 이들 수상자에게 시장표창, 국회의원표창, 파주지역자활센터장표창을 각각 시상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지역자활센터 20주년 사업보고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이번 자리를 통해 자활가족 여러분이 잠시 쉬어가고 그동안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파주시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지역자활센터 14일 20주년 사업보고대회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2002년 12월 지정받아 운영을 시작했으며, 저소득층 안정적인 근로기회 제공 및 근로의욕 향상을 위해 카페사업단, 프랜차이즈 음식점, 이동 세탁 등 9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취업상담, 창업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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