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 한마음상 수상

▲주광덕 남양주시장 ‘2022 제3회 남양주시 주민자치 성과 공유회’ 축사.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21일 시청 다산홀에서 주민자치 1년을 돌아보고, 16개 읍면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22년 제3회 남양주시 주민자치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희숙 남양주시시인협회장 시 낭송으로 시작해 주민자치 유공자 표창수여,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축하공연, 시상식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성과 공유회에서 주민자치활동 우수사례를 비롯해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올해 추진한 다양한 주민자치 사례를 공유했으며, 서로 활동을 지지하고 격려했다.

남양주시는 사전 유튜브 영상 평가와 외부 전문가 발표 심사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읍면동 7곳을 선정했으며 △한마음상은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 △어울림상은 와부읍 주민자치위원회와 평내동 주민자치회 △화합상은 화도읍 및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회 △공감상은 호평동 및 조안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11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21회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지역 활성화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장려상을 수상한 평내동 주민자치회에는 특별공로상이 수여됐다.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 한마음상 수상.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성과 공유회가 주민자치위원 간 정보를 공유하고,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난 1년간 주민을 위해 활발하게 움직인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며, 내년에도 활동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오는 2025년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을 목표로 2023년 주민자치와 관련된 예산을 확대 편성하고, 주민자치역량 강화 교육 및 주민자치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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