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주거복지대상 대통령-장관상 ‘겹경사’

▲고양특례시 제2회 주거복지대상 최우수지자체 선정.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제2회 주거복지대상’에서 전국 1위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주거복지대상은 지역별 수요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통해 지역주민 주거여건을 개선한 기초지자체에 주어진다. 참여 지자체 96곳 중 지역별 특화사례와 주거복지 전달체계, 주거복지 민-관 협력 시스템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고양시는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직영 주거복지센터로 통합했으며 고양시 주거정책과 주거복지 서비스를 주민이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분과 신설, 주거생활 가이드북 제작 및 배포, 정책토론회 개최, 각종 주거복지 관련 신규 사업 운영에 노력한 결과 올해 ‘전국 1위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2021년 제1회 주거복지대상 우수지자체 선정에 이은 쾌거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26일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삼아 108만 고양시민에게 더욱 촘촘하고 든든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거복지 향상 유공 공무원으로 고양시 주택과 서정미 주거복지팀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고양시는 주거복지 분야 겹경사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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