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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청 전경 |
군은 비대한 과 조직을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과 단위로 분과했다.
문화관광과를 관광과와 문화체육과로 분리하고 관광과에는 관광마케팅팀과 관광지관리팀을 신설했다.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를 농업정책과와 유통축산과로 분리 신설해 본청 시설국으로 편제했다. 농업정책과는 농촌활력팀과 유통축산과에는 농식품유통팀을 신설한다.
교통 분야 전문사업기능 특화를 위해 안전과 소관의 교통업무를 분리해 교통관리사업소를 신설했다.
더불어 팀장급 개편으로 인구정책팀을 기획관실(기존 총무행정관실)로 이관해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인구 활력 사업, 고향사랑기부제를 연계 추진한다. 그리고 데이터통계팀·교육청소년팀을 신설한다.
아울러 안전과 내 재난 대응팀 신설로 재난 상황관리 및 대응 업무 추진을 일원화 한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TF로 운영하던 재해대응팀을 중대재해예방팀으로 변경해 정식 직제화한다.
또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 정원 조성과 연계해 산림과 내 정원관리팀을 신설한다.
보건소에는 공공의료지원팀 신설하는 한편 읍면 단위에는 읍면 복지팀과 맞춤형복지팀을 통합하고 간호직을 추가 배치해 복지 사각지대 접근성 개선 및 현장 밀착형 사례관리를 강화한다.
여성과 청소년에 국한됐던 여성청소년과는 가정행복과로 명칭을 변경해 양성평등 정책 실현과 계층별 특성을 포괄한다. 가족행복과 여성정책팀을 가족정책팀, 문화체육과 스포츠지원팀은 체육진흥팀, 농업기술센터 과수연구팀을 과학영농팀으로 각각 변경한다.
특히 강원특별차치도 시행에 따른 전담부서 역할을 위해 기획관실 농촌협약팀을 균형발전팀으로 개편한다.
이번 조직개편과 연계해 정선군청 전체에서 정선읍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직급을 4·5급(기존 5급)으로 상향 조정해 업무의 책임성을 강화했다.
전증표 총무행정관은 "이번 조직개편은 현 정부의 인력방침인 기준인력의 5년간 동결 방침에 따라 정원 증원 없이 인력 재배치를 통해 추진하게 됐다"며 "주민과 지역의 정책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민선8기 정책 사업 달성과 실행력 뒷받침을 위해 조직 운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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