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창우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 사진제공=하남시 |
하지만 하남시-하남경찰서 등 관계기관 간 협의와 적극행정을 통해 물놀이장 앞 횡단보도 신설이 가능해져 물놀이장과 미사역 이용이 보다 편리하게 개선될 예정이다.
하남시는 하남경찰서와 합동 현장점검 진행 및 도로교통공단 자문 수용 등 적극행정으로 다수 교통민원을 해결하며 시민 불편을 크게 해소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창우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 역시 어린이보호구역인데도 인접 교차로 신호등 때문에 횡단보도 신호등을 설치하지 못했다. 그러나 하남시와 하남경찰서의 적극 노력으로 신호등 설치가 가능해져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어린이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미사남측상가 위너스프라자 주변 도로는 부도로에 따른 신호 부족으로 상시 정체에 이용자는 큰 불편을 겪었지만 미사남측상가 교차로를 추가 신설해 차량 분산을 통한 주변 교통흐름이 개선됐다. 이밖에도 비보호좌회전, 우회전 신호등 도입, 바닥신호등 설치 등으로 시민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는 성과를 냈다.
하남시는 교통안전심의위원회 심의를 끝낸 사항에 대해 동절기를 고려해 추진할 예정이며, 예산이 수반되는 경우 내년 상반기 예산을 확보해 연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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