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현장. 사진제공=의정부시 |
28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의정부시가 돼지열병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4년 만에 실시한 대규모 현장훈련이다. 의정부소방서를 비롯해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미 소방대 등 소방공무원 150여명과 소방차량 등 장비 30여대가 동원됐다.
경찰 공무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KT의정부지사, 대륜이엔에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의정부시 안전보안관, 해병대전우회 등 유관기관 및 의정부성모병원, 을지대학교병원 등 관내 의료기관 등 300여명이 훈련에 참석해 상호 재난협력 체계구축 등 내실 있는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예상하지 못한 재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의정부소방서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불시에 진행돼, 소방구조대 출동부터 구조-소화-수습-복구 전 단계에 걸쳐 재난안전 통신망 및 드론을 활용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8일 "이번 훈련에서 의정부소방서를 비롯해 각 유관기관이 훈련에 성심성의껏 참여해 이런 뜻 깊은 성과가 나왔다. 앞으로도 각 기관 및 공직자가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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