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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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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일자리 1만2천개 창출…고용률 66%유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2.29 22:42
구리시청 전경

▲구리시청 전경.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민선8기 구리시는 4년간 고용률 66%, 일자리 7만2000개 창출을 목표로 내건 2023년~2026년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30일 발표했다. 목표치는 민선7기 고용률에 비해 1.4%, 일자리 수는 1만2000개가 늘어난 수치다.

종합계획 비전으로는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는 일자리’를 제시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로 일자리를 늘리고, 현재 공공재정 중심 일자리 정책을 민-관 협력 아래 수요대응형 지역일자리로 전환하고 갈매지식산업센터를 기반으로 한 신산업 유입을 통해 미래형 일자리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전문가 양성 등 ‘구리시형 일자리 창출’ △갈매지식산업센터 개발 및 경기거점 벤처센터 조성으로 신산업 유입 △청년창업가와 협업으로 경력보유여성 고부가가치 취업 프로그램 운영 △5060 신중년 일자리 지원 △청년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등을 중점 전략으로 내세웠다.

특히 최근 고물가 속에서 학업-취업-주거난 등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층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취업-창업 지원 등 청년업무를 전담하는 기구(청년팀)을 신설하고, 50~64세 퇴직인력을 위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를 마련해 세대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형 일자리 특화사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근로환경 개선 및 신산업 단지 조성으로 미래형 일자리를 창출하며, 구직자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며 "청년세대가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고, 여성-신중년-노인 등 취업취약계층에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해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는 도시를 만들셌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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