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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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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시무식 ‘산하기관 임직원’ 참석…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1.02 23:55
이현재 하남시장 2일 2023년 시무식 주재

▲이현재 하남시장 2일 2023년 시무식 주재.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2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시무식에서 "올해 하남시는 새롭게 혁신해 그동안 오래된 습관을 버리고,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며 힘차게 나아가겠다"며 "올해 하남시 시정혁신 목표는 고객인 시민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하남도시공사-하남문화재단-하남시자원봉사센터 임직원도 참석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시청은 물론 산하기관도 다 같이 혁신을 추구해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되는 하남시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소산"이라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2023년에는 하남시장이 시민 서비스를 총괄 관리하는 책임자가 되어 그동안 정책을 직접 추진하는 공직자 시선에서 벗어나, 정책을 제공받는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중심 소통 서비스 △시민만족 정책 서비스 △시민이 살고 싶은 미래 서비스 전략이란 3가지 서비스 헌장을 제시하며 "2023년은 혁신이란 가치로, 과거를 일소하고 현재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결과를 만드는 해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매일 아침 일어나 새로운 마음으로 매일같이 시민을 마주하며 하남시가 마주하고 있는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며 "시민도 아낌없는 응원과 함께 긴장을 늦추지 않도록 계속 조언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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