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전 전무(제공-조승래 전 전무 사무실) |
조 전 전무는 재직 시 참신한 기획력과 합리적인 판단으로 청송군산림조합을 전국 142개 조합 중 9위에 올려놓는 경영목표를 달성했으며, 명실상부 임업인들의 요람으로 자리 잡은 임업인종합연수원을 청송으로 유치하는데도 그의 남다른 노력이 빛을 발했다.
또한 45년간의 월막리 청사를 마감하고 금곡리 신청사 건립을 추진했으며, 금융업무 역시 경영효율을 높이고 수익성을 개선 상호금융 수신 600억 원, 여신 400억 원으로 신장시키며, 타 조합의 모범이 되는 눈부신 성장을 견인한 일등공신이다.
부남면이 고향인 조 전 전무는 안동농림고등학교(임업과)와 경북대 산림자원학과를 나왔으며, 고·대학교에서 산림경영을 전공했으며, 오랜 세월 일선 산림현장에서 발로 뛴 산림분야 전문가로 자타가 인정하고 있다.
1991년 12월 청송군산림조합에서 산림과 인연을 맺어 안동시산림조합 상무, 청송군산림조합 상무, 청송군산림조합 전무로 재직하다 명예퇴직 했다.
조승래 청송군산림조합 전 전무는 "32년 전 스물 두 살의 젊은 청년이 오로지 청송군의 울창한 임야를 위해 지내온 결코 짧지 않은 세월동안 조합원님들을 비롯 많은 분들의 큰 도움과 은혜를 받았다"며, "평생 잊지 못할 큰 은혜를 가슴에 새긴 채, 조합과 조합원이 함께 상생하는 청송 산림의 경영자로써 희생과 봉사로 헌신하려고 한다" 라며 소회를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경력, 전문지식을 갖춘 조합장이 필요하다. 조합과 조합원이 함께 잘사는 길을 위해 헌신·봉사의 길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전 전무는 ▷경북도 산림토목기술 자문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청송군 재향군인회 이사, ▷의성·군위·청송범죄피해 지원센터 위원, ▷청송군체육회 부회장, ▷대구지법 가정법원 의성지원 조정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산림기사 1급과 산림토목기술자·산림경영기술자 고급, 종묘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자타공인 산림분야의 베테랑이며, 도지사 표창(3회)과 산림조합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