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전경 |
강릉시에 따르면 5일 2층 대회의실에서 시장, 부시장, 국·과장,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21개 읍·면·동 운영계획 보고를 진행한다. 오는 12일까지 총 10개 국, 77개 부서가 민선 8기 시책과 관련한 추진전략과 과제 및 현안 사업 등을 보고한다.
이번 보고회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 생활 개선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민선 8기 공약, 핵심 현안, 달성지표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기존의 단순한 보고와 지시가 아닌 각 부서별 주요 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한 자유로운 토의를 통해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대안 마련에 집중한다.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항만개발, 물류거점도시 조성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국내·국제대회 성공적인 개최 등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준비 △국립국악원 강원분원 등 시민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 △복지인프라와 서비스 개선, 농·어업 지원사업 등 현황을 중점 점검하고 이행 방안을 마련해 시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홍규 시장은 "지난해는 시민 행복과 강릉 발전을 위한 조직, 예산, 인사, 주요 정책과 계획 등 시스템을 확립했다면 올해는 계획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올해 민선 8기 공약, 핵심 사업의 성과와 효과를 높이고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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