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헌철 제36사단장과 신영재 홍천군수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오전 홍천군 예비군지역대 창설식을 가졌다. |
하헌철 사단장(소장(진)) 주관으로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회 의장, 노윤환 홍천경찰서장, 허강영 홍천소방서장 및 관계지들과 홍천군 지역방위를 담당하는 여단장인 강신 대령과 대대장 이상탁 중령이 함께 자리했다.
초대 홍천군 예비군지역대장은 남면대장이었던 윤충식 예비군중대장(5급)이 취임했다.
홍천군 예비군지역대는 ‘국방혁신 4.0’의 일환으로서 변화된 국내·외 안보상황 및 작전환경에 대응하고, 효과적인 예비전력의 관리와 지역방위태세 강화를 목적으로 강원도 지역에서는 최초로 창설됐다.
홍천군 예비군지역대는 횡성·홍천대대와 홍천군 예비군 읍·면대의 가교 역할을 하는 중간지휘 제대이다. 앞으로 2100여 명의 홍천군 예비전력에 대한 평시 교육훈련과 자원관리 등 지역방위태세를 갖추고 유사시 해 지역에 대한 작전 임무를 수행한다.
하헌철 사단장은 "오늘 창설된 예비군지역대가 완벽한 체계를 구축해 홍천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지역방위 임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군정의 책임자로서 예비군지역대가 원활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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