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전경 |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정책 기본법’제9조의2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주민에게 일자리 목표와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는 지역 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에 따르면 2026년까지 신규 일자리 1만 개를 포함한 7만7273 개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률 70.4%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에 따르면 올해 1만5493개, 2024년 1만5628개, 2025년 2만729개, 2026년 2만5423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15세~65세 고용률은 지난해 67.6%(잠정)에서 2.8% 상향된 70.4%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민선 8기 일자리 분야 비전을 ‘기업하기 좋은 강원 제일 경제도시 강릉’으로 세웠다.
목표 달성을 위한 4대 추진전략은 △새로운 기업ㆍ관광 일자리 창출로 성장하는 강릉 경제 △다양한 구인ㆍ구직 정보로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 △구직자 역량 강화를 통한 맞춤형 직업훈련 추진 △유관기관과의 일자리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정하고 18개의 세부 실천 과제를 확정했다.
세부실천과제로는 △기업 유치 및 관광 레저 관련 일자리 창출 △강릉시 자체 多가치 성장 일자리사업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청년 창업 지원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윤식 강릉시 경제진흥과장은 "일자리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고 지속해서 질 높은 일자리를 만들어 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이 행복한 강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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