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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화재 안전 사각지대 '신북면 가일리' 합동점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1.10 03:03

사북면 가일리 14가구, 신북 119안전센터와 24km 거리
전기가스 안전 점검 및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지원

신북면 가일리

▲춘천시 신북면 가일리는 신북 119안전센터와 24km 떨어져 있어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이 어려워 안전 점검과 함께 소화기 14대, 단독경보형 감지기 28개, 투척용 소화기 12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춘천시 사북면 가일리 주민들(14가구)은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이 어렵다는 의견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사북면 가일리는 신북 119안전센터와 24km 떨어져 있어 화재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에 오는 11일 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전기·가스 분야에 대해 안전 점검을 할 계획이라 밝혔다.

주요 점검은 전기 기계 및 기구 설치 적정성과 옥내 배선, 누전차단기 등 전기설비 관리상태, 가스설비 배관설비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사고 예방 설치 적정성 및 관리상태다.

이날 점검과 함께 소화기 14대, 단독경보형 감지기 28개, 투척용 소화기 12개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 노후화된 배선 및 누전차단기는 현장에서 즉시 교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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