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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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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국회의원, ‘2023 의정보고회’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1.15 10:11
박형수 국회의원, ‘2023 의정보고회’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려

▲박형수 국회의원, ‘2023 의정보고회’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려(제공-박형수 국회의원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 박형수 2023 의정보고회, 영주를 중심에, 영주와 함께!’가 영주시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다중 집회활동을 못했던 관계로, 사실상 처음 개최되는 의정보고회에는 영주시민 600여 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박 의원의 이번 의정보고회는 지난 2년 6개월 동안 국회와 당에서의 활동, 영주의 도약을 위한 예산활동 등으로 요약된다.

의정보고회에서 박 의원은 2020년 4월 당선 직후부터 지금까지 3차례(2021, 2022, 2023년) 국회 예산심의를 하면서 영주시가 요청한 국비예산은 모두 확보했으며, ‘영주의 산업지형을 넓히고, 다시 철도중심 도시 영주’라는 기조를 세워 국비예산 확보 활동에 임했다고 밝혔다.

국회와 당에서의 활동해 대해서는 "집권 여당 원내대변인으로 국민과 당의 입장을 대변했으며, 국민의 입장에서 상식에 근거해 품위 있는 논평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당을 대표하는 논객’으로 다양한 ‘방송출연과 현장활동’을 통해 ‘정권교체의 중심’에서 일해 왔음을 강조했다.

입법활동 기준과 원칙은 ‘국민과 영주·영양·봉화·울진을 위해 꼭 필요한 법’이었다고 밝히면서, 대표발의한 법안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기초법안인 국가재정법 개정안, △국립인성교육진원 유치를 위한 법안인 인성교육진흥법 개정안, △정치신인의 선거활동 확대 등을 담은 공직선거법개정안 등을 소개했다.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줄기차게 매달려 똑 부러지게’ 일했으며, 현안별로 영주시와 수시로 논의하고, 해마다 정기적인 예산정책협의를 진행했음도 보고했다.

개별사업에 대해서는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단지 조성’을 위해 지방공기업의 신규투자사업 타당성검토 통과와 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방안 협의(낙동강홍수통제소), 농지전용 및 농업진흥지역 해제 협의(농식품부), 재해영향평가 협의(행안부) 등 중요한 고비마다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철도교통 중심도시 영주’라는 담대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영주와 서울 강남권을 1시간 이내에 연결’하는 사업과 ‘중앙선 KTX 서울역 연장 운행’ 문제를 해결했으며, 2024년이면 영주와 울산·부산이 1시간 30분대에 오갈 수 있게 된다고 안내했다.

국회 정책토론회와 영주시·관계부처와의 철도정책현안협의 등을 통해 영주역 선상육교 설치 예산을 확보했으며, 중부권동서횡단철도 추진 동력도 쌓아 가고 있다고 보고했다.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적 개최’와 ‘풍기인삼농가 지원 사업’으로는 인삼수매정책자금 금리 인하와 계약재배면적 확대, 엑스포 기간 인삼할인쿠폰 발행, 인삼수매가격 인상 등의 정책을 실현했다는 점을 들었다.

이밖에도 17건 101억 원의 행안부 특교세를 확보했으며, 숙원사업이었던 영주시 화장장 신축 예산 등 그동안 챙겨온 주요 국비사업에 대해서도 소상히 시민들께 보고를 했다.

박형수 의원은 의정보고회를 마무리하면서 "코로나19 상황과 촘촘한 국회일정으로 마음만큼 시민들을 찾아 뵙지 못해 아쉬웠다"고 밝히면서 그래도 "언제나 영주를 중심에 두고 영주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실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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