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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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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날으는자동차, 어린이·청소년 정기공연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1.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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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극단 날으는자동차는 2023년 어린이 정기공연으로 '지구를 지켜라 시즌 27 100살 모기 소송사건' 뮤지컬과 청소년 정기공연으로는 학교폭력을 다룬 '랜덤' 뮤지컬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날으는자동차는 아이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춤, 노래로 진행되는 뮤지컬을 통해 자신감과 리더십,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으로 19년째 이어오고 있다.

극단 날으는자동차는 어린이 환경 뮤지컬공연을 통한 환경캠페인 활동과 더불어 여타 아동극과 달리 어린이가 직접 무대에 오른다. 환경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문제로 화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어린이들의 외침이 더욱 진실되게 들릴 수 있도록 작가, 작곡가, 연출가, 안무가 등 분야별 전문 예술가 30여명이 작품 제작과 배우 훈련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을 바탕으로 극단 날으는자동차는 환경캠페인 활동으로 2019년 국무총리상, 2018년 조선일보 환경대상,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박정선 대표는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며 이것이 단순한 ‘생각’에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되는 변화를 지켜보는 것이 가장 보람된 일”이라고 밝혔다.

‘100살 모기 소송사건’ 뮤지컬은 지역별로 서울권 2월 11일 소월아트홀(2시/4시), 2월 12 예림당아트홀(4시/6시) 하루 2회 공연을 하고 분당권 2월 24일 성남시청 온누리홀(5시/7시), 2월 25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씨어터(4시30분/7시) 하루 2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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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뮤지컬 ‘랜덤’도 서울에서 진행된다. 뮤지컬 ‘랜덤’은 학교폭력 문제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며 이 작품은 학교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뿐만 아니라 고통받는 친구를 외면하는 방관자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랜덤’은 2월 19일 다리소극장(3시/6시) 하루 2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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