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 전경. 사진제공=연천군 |
29일 연천군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전국 50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수준과 부패 요인 등 공공기관 종합청렴도를 측정해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연천군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상위 24.8%에 포함돼 2등급을 획득했다. 부패 관련 감점은 없으며, 내-외부 청렴체감도 점수도 전체 및 기초자치단체(군 단위)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천군은 맞춤형 청렴교육을 비롯해 행정 비리 및 오류를 최소화하고자 자율적 내부통제제도를 운영하는 등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연천군은 향후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고자 반부패 추진계획을 철저하게 이행하는 한편, 전문 강사를 초청해 공직자 대상 부패방지 및 청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그동안 부패방지 및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청렴한 공직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연천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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