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청사 전경. |
7일 기장군에 의하면 ‘거점영어센터’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2009년부터 기장군이 운영 중인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며 전문 원어민 강사의 100% 실용영어 회화 수업으로 주 5일간 진행한다. 특히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1인당 수강료 3만5000천 원(성인 4만 원)으로)하고 있어 학부모와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봄학기 거점영어센터는 기장교육행복타운, 기장종합사회복지관, 정관읍교육행복센터, 월내복지회관, 일광거점영어센터 총 5개소에서 3월 2일부터 5월 2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6명의 우수한 원어민 강사를 투입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 5개 모든 센터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모집대상은 2023학년도 기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성인이며, 봄학기 신입생은 수강 전 레벨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2월 6일부터 10일까지 레벨테스트 신청 접수를 받아 오는 2월 13일(월)부터 15일(수)까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접수 방법은 거점영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거점영어센터 운영으로 관내 영어교육 환경을 크게 개선하고, 지역 내 글로벌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