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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다양한 형태의 재난에 경각심을 갖고 도민의 안전에 최선 다하겠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2.07 11:12

충격과 슬픔에 빠진 튀르키에·시리아 국민에게 위로 전해
의료·구호 등 지원과 함께 100만 달러 구호금도 전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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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경기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7일 튀르키예의 지진 대 재앙과 관련해 "경기도는 다양한 형태의 재난에 대해 높은 경각심을 가지고 도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고 "충격과 슬픔에 빠진 튀르키예와 인접국 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글에서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인접국 시리아에서 커다란 피해가 발생했다"며 대형참사를 빚은 지진 소식을 알렸다.

김 지사는 이어 "커다란 충격과 슬픔에 빠진 양국의 국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을 드린다"면서 "경기도는 의료, 구호, 구조 등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페북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 지사는 그러면서 "긴급히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0만 달러의 구호금을 전달하겠다"면서 "튀르키예는 대한민국을 ‘형제의 나라’로 용인시에는 한국전쟁 참전을 기리는 ‘튀르키예군 참전비’가 있고 이스탄불주와 경기도는 2012년부터 우호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다"고 그동안 양국 간의 우호·협력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특히 "인명구조와 복구 등이 차질 없이 이뤄지고 이번 강진 피해가 하루빨리 극복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면서 "경기도는 다양한 형태의 재난에 대해 높은 경각심을 가지고 도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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