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는 20일 공유대학 혁신인재 오리엔테이션 이후학생들과의 토크콘서트에서 정밀의료,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수소산업에 대한 설명을 직접 하고 있다. |
RIS(Regional Innovation System) 사업은 2020년부터 교육부가 실시한 공모사업으로 강원도는 정밀의료,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수소에너지를 과제로 2022년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5년간 총 2140억원(국비 1500, 지방비 640)을 투입해 도내 15개 대학, 60개 기관, 시·군이 미래 핵심 산업에 인재 양성, 기술혁신, 기업지원, 청년 취업창업을 지원한다.
강원대(총괄대학), 강원대·연세대미래캠퍼스·강릉원주대(중심대학)를 중심으로 2본부 3 사업단으로 구성해 현재 사업총괄을 위해 강원대 내 ‘강원지역혁신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첫 입학식을 거행하는 RIS 공유대학은 9개 대학이 대학 간 학습 기록 플랫폼을 구축해 올해 2월 200명을 선발(정밀의료 80, 디지털헬스케어 80, 스마트수소에너지 40)했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온라인 수업(부·복수 전공 과정)과 계절학기 산업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혁신 인재 입학증서 수여식 및 공유대학 설명회 등을 진행했다.
이후 오리엔테이션과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토크콘서트에서 김 지사는 학생들과 치콜파티(치킨+콜라)를 하며 정밀의료,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수소산업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강원특별자치도의 백년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는 바로 이번 RIS 공유대학 입학생 여러분이다. 여러분이 바로 강원특별자치도와 대한민국의 주인공"이라며 "RIS 공유대학이 그 어느 아이비리그 명문대학교도 부럽지 않도록 강원도에서 모든 행·재정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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