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너지가 지난 20일 전남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7차 ESG위원회’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해양에너지는 기업의 비재무적인 성과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수행하기 위해 ESG위원회를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공헌활동 및 윤리경영 실천 방향을 수립·운영해 오고 있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한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위원회는 당연위원인 회사 경영진과 위촉위원인 기관·학계·시민단체·재계·법조계·언론 등 외부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해 해양에너지 10대뉴스 공유, ESG 경영 추진실적 보고 및 올해 추진계획, ESG위원회 운영계획, 회사 발전방향 제안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넷제로(탄소중립) 및 사회공헌활동 추진계획, GRESB(세계 최고 ESG평가) 인증 추진계획과 관련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회사는 "해양에너지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기업인만큼 넷제로를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과 지역사회공헌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는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키로 했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1982년 법인 설립 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8개 시·군에 도시가스 보급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 내 그린뉴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장공모펀드인 맥쿼리인프라가 해양에너지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ESG 경영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