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104주년 남양주 화도 3.1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참석. 사진제공=남양주시 |
이번 행사는 경기북부보훈지청과 월산교회 후원으로 ‘다시 외치는 대한독립만세!’라는 슬로건 아래 1부 기념식과 횃불 대행진, 2부 3.1 독립선언서 낭독, 핸드 프린팅 및 기념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2019년 제100주년 기념 문화행사 이후 약 4년 만에 전면 대면 행사로 개최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시민과 함께하는 아리랑 및 애국가 기념공연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상기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이석균 경기도의원, 김경돈 남양주문화원장, 남창수 경기북부보훈지청장, 김풍호 월산교회 담임목사, 독립운동가 후손, 지역 사회단체 회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양주에서 자랑스럽고 역사적인 독립만세운동이 전개됐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시민 모두가 순국선열 희생과 헌신을 가슴에 새길 수 있길 바란다"며 "2500여명 공직자와 함께 선조들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남양주를 대한민국 역사-문화 중심이 되는 최고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104주년 남양주 화도 3.1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
▲남양주시 104주년 남양주 화도 3.1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
한편 남양주문화원은 1919년 3월18일 화도읍 월산리-답내리 주민과 월산교회 김필규 목사의 만세시위를 기억하고, 지역주민 향토애를 일깨우며 3.1운동 정신을 계승하고자 1999년 2월28일부터 기념식과 함께 당시 길을 다시 걸어보는 횃불 대행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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