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10일 2022년 높빛공직자 시상식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상식에서 "높빛공직자는 창의적인 생각과 시민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으로 시정의 우수한 성과 창출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분"이라며 "높빛공직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행복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쳐 달라"고 격려했다.
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높빛공직자 제도는 맡은 업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고양시 위상을 높인 공직자를 선발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고양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고양시만의 유일한 성과 포상제도로, ‘高(높을 고), 陽(볕 양)’이란 고양시 지명을 따서 이름을 지었다.
2022년에는 다른 해보다 많은 32건 공적이 접수됐고, 1차 및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 3팀 등 6건 공적이 선정됐다. 올해는 짧은 시간에 성과를 이룬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공적을 비롯해 중앙부처와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과한 사업이 많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기업지원과의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이 선정됐다. 고양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용역 대상지가 됐다. 이로써 각종 규제로 자족기능이 없는 고양시가 자족기능을 갖추고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해 완전한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첫걸음을 떼었다는 평가다.
▲고양특례시 10일 2022년 높빛공직자 시상식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
또한 ‘전국 최초 로컬푸드 탄소포인트 사업으로 저탄소 먹거리 소비기반 구축’으로 먹거리사업 국-도비 지원 전국 10개 도시에 선정(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된 농산유통과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정기 연고전 개최로 고양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상생방안을 제시한 체육정책과 △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으로 글로벌 K-영상플랫폼 전초기지를 마련한 전략산업과 △전국 최초 24시간 이동노동자 쉼터로 저비용-고효율 이동노동자 휴게권 보장에 기여한 일자리정책과가 각각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최우수 수상
기업지원과 김동원, 표대영, 김태은, 정승환, 허백희
▲우수 수상
건축디자인과 전찬주, 소진영, 서준영
농산유통과 한성준, 문유주, 박은숙, 김인경, 박현나
▲장려 수상
체육정책과 이봉재, 이수영, 이원주
전략산업과 유성민, 김영주
일자리정책과 김성홍, 이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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