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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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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어르신 병원 동해 서비스 시범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03 22:03

기본 이용 시간… 처음 1시간 5000원, 30분마다 1500 추가 요금 발생

횡성군청 표지석

▲횡성군 표지석

강원 횡성군은 혼자 병원 가기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를 4월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3일 횡성군에 따르면 도에서 춘천시, 동해시, 횡성군에 시범 운영하는 사업이다. 동행 매니저가 병원 갈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보호자처럼 함께 해 주는 서비스다.

꼭 1인 가구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1인 가구 유사 상황(갑자기 아픈데 함께 할 가족과 지인이 없는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며 예약제로 운영한다.

기본 이용 시간은 처음 1시간은 5000원이며 이후 30분마다 15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횡성군은 사업 수행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아름다운 오후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횡성시니어클럽에서 사업을 맡아 운영한다.

횡성시니어클럽에서는 4월 중 수행인력을 모집해 인력확충이 되는 대로 서비스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임유미 가족복지과장은 "횡성군 초고령화에 따라 혼자 병원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게 병원동행서비스를 제공해 보호자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돌봄을 강화 하겠다" 고 전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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