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한생명복지재단 업무협약 모습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
한생명복지재단은 미혼 한부모 가정, 독거 어르신 가정, 소년소녀가정, 외국인 가정 등 한지붕 아래 모든 한 생명이 행복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단체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한생명복지재단에 무료입장권 500매를 전달했다.
연간 언제든 예술 취약계층의 어린이들이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약기간 동안 매년 500매씩 제공한다.
아울러 두 기관이 협력, 미혼 한부모 가정과 외국인 가정 등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삼성그룹 임원 부인들로 결성된 샘터봉사회와 협력해 다문화 국제혁신학교인 선일초등학교 한국어학급 어린이 초청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간 ㈜한샘과 함께 한부모 가정 대상 치유 프로그램인 ‘행복수업’을 추진했다.
2019년도에는 재단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해 아주대 병원 소아병동 환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역에 거점을 둔 돌봄기관이나 사회복지단체 등과의 지속적인 관계맺기를 통해 문화예술 경험의 격차를 해소하고 공립 박물관으로서의 진정성 있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 지속가능한 어린이박물관의 공공적 역할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