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국내 게임업계는 국내의 P2E 규제에 어떻게 대응해왔나. 주요 게임사 임원들의 공식 발언을 모아봤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 "규제를 안 하는 것도 문제이고 하는 것도 문제다. 출시 자체는 열어두되, 이후 나오는 부작용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게 어떨까 싶다. 그러면 사회와 산업 흐름이 같이 갈 수 있다고 본다." (2022년 1월 27일, 제5회 NTP에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기업에게 법과 규제, 제도 등은 주어진 조건이다. 그것을 고치는 것이 우리 업무는 아니다. 글로벌에서 해야할 일이 많기 때문에 우리 역량을 국내 규제를 개선하는 데 많이 쓰지는 않을 것 같다. 다만 입법이나 행정을 하시는 분들이 고민을 하신다면, 경험을 통해 습득한 의견을 나누겠다." (2022년 5월 27일, 미디어 간담회에서)
송재준 컴투스 전 대표 "국내 P2E 규제로 해외시장만을 타깃으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무조건 규제만 할 것이 아니라 정책적으로 잘 풀어나간다면 한국 게임사들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 생각한다."(2022년 1월 11일,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 정책 발표회에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게임의 본질인 재미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P2E는 지속성 측면에서 지양하고 있다. 우리는 C2E(크리에이트 투 언)가 맞는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2022년 2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 "블록체인 기술이 게이머들에 어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그러나 P2E 차원에서 접근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지난 5월 10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강대현 넥슨 최고운영책임자 "P2E는 수명이 짧다. 우리는 이를 반대하는 입장이다. 넥슨은 P2E 트렌드에 얽매이기보다 넥슨만의 길을 찾아 가겠다." (지난 2022년 8월, 블록체인 컨퍼런스 ‘어돕션’에서)
hsjung@ekn.kr
▲방준혁 넷마블 의장. |
방준혁 넷마블 의장 "규제를 안 하는 것도 문제이고 하는 것도 문제다. 출시 자체는 열어두되, 이후 나오는 부작용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게 어떨까 싶다. 그러면 사회와 산업 흐름이 같이 갈 수 있다고 본다." (2022년 1월 27일, 제5회 NTP에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기업에게 법과 규제, 제도 등은 주어진 조건이다. 그것을 고치는 것이 우리 업무는 아니다. 글로벌에서 해야할 일이 많기 때문에 우리 역량을 국내 규제를 개선하는 데 많이 쓰지는 않을 것 같다. 다만 입법이나 행정을 하시는 분들이 고민을 하신다면, 경험을 통해 습득한 의견을 나누겠다." (2022년 5월 27일, 미디어 간담회에서)
▲송재준 컴투스 전 대표. |
송재준 컴투스 전 대표 "국내 P2E 규제로 해외시장만을 타깃으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무조건 규제만 할 것이 아니라 정책적으로 잘 풀어나간다면 한국 게임사들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 생각한다."(2022년 1월 11일,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 정책 발표회에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게임의 본질인 재미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P2E는 지속성 측면에서 지양하고 있다. 우리는 C2E(크리에이트 투 언)가 맞는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2022년 2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 "블록체인 기술이 게이머들에 어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그러나 P2E 차원에서 접근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지난 5월 10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강대현 넥슨 최고운영책임자. |
강대현 넥슨 최고운영책임자 "P2E는 수명이 짧다. 우리는 이를 반대하는 입장이다. 넥슨은 P2E 트렌드에 얽매이기보다 넥슨만의 길을 찾아 가겠다." (지난 2022년 8월, 블록체인 컨퍼런스 ‘어돕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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