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동 의원(사진 우측)은 황승현 보건복지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을 만나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안동유치 유치를 강력히 요청 했다.(제공-김형동 의원실) |
김형동 의원은 1 일 국회에서 황승현 보건복지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을 만나 세계보건기구 (WHO) 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 사업에서 경북 (안동) 이 지정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요청했다.
한국 정부가 세계보건기구 (WHO) 인력양성 허브 의향서를 제출할 당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을 통한 연 2000 명 이상의 글로벌 인력양성을 제안했고, 세계보건기구 (WHO) 는 한국을 중 · 저소득국의 백신 자급화를 위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로 지정 (22.2.23)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사무국 , 강의실 , 실험 · 실습 공간, 강사 대기실 등 연면적 3330 ㎡ 이상 ( 장비 63 종 ) 의 시설을 갖춘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 후보지 모집 공고를 지난 5 월 1 일에 게시했고, 경북도는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은 연구기관 (R&D)·컨설팅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국제백신연구소 안동 분원·바이오백신오픈이노베이션센터), 비임상 ( 백신개발 기술센터·백신 상용화 기술 지원센터·임상 및 상용화 (동물세포 실증지원센터), 핵심기업 (SK 바이오사이언스·SK 플라즈마, 전문인력양성 (안동대학교·안동과학대학교·가톨릭상지대학교·백신전문인력양성센터) 등이 위치하고 있고 , KTX 중앙선과 중앙고속도로, TK 통합신공항 (2030 년 개항 ) 에서 30 분 이내 거리라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오늘 보건복지부 면담은 김형동 의원이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의 안동 유치를 위해 보건복지부의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 사업의 공모 기간 (6 월 2 일 ) 이 끝나기도 전에 선제적으로 이뤄졌다.
김형동 의원은 "안동은 연구기관 (R&D)·컨설팅 , 비상임·임상·상용화, 전문인력양성, 핵심기업이 집적된 백신산업 전주기를 구축했기 때문에,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의 최적지" 라며, "안동이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생명산업의 수도로 거듭나고, 동시에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인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해야 한다" 고 유치 선정의 당위성을 황승현 보건복지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에게 강조했다.
한편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에는 인천 송도 (연세대), 경기 시흥(서울대 ), 충북 오송 (KAIST), 전남 화순 (전남대 ) 등이 뛰어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6 월 말에 선정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