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
12일 평창군 산림과에 따르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 본부는 평창국유림관리소, 농업기술센터 등의 기관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림병해충, 농림지 돌발해충 등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한 ‘공동방제의 날’을 지정해 합동 방제를 실시한다.
또 올해부터 예찰방제단은 드론을 활용해 넓고 위험한 지역 예찰. 생활권 수목병해충 조기 확인을 위해 전문가(나무병원)를 활용한 수목 진단 컨설팅 및 처방전(진단결과)을 발급받아 치료하는 등 전문화된 수목 진료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평창군 산림과 관계자는 "이번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 본부 운영을 통해 체계화된 병해충방제 효과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평창의 산림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