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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원주·삼척 '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03 00:51

2023~2024년 신규 16개 지구 최종선정, 국비 총 286억원 확보

강원특별자치도청사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삼척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이하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3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3월 선정된 2023년 생활여건 개조사업 8개소를 포함해 올해와 내년도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16개 지구 총 286억원의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화게 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향후 5년간 426억원(국비 286억원, 지방비 139억원)을 취약지역에 투자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집수리지원, 주민역량 강화서비스 등을 제공해 지속가능 성장 및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3년~2024년 지역별 국비 확보액은 △농어촌 지역(4년간) 홍천군 12억원, 횡성군 15억원, 평창군 12억원, 철원군 33억원, 양구군 15억원, 인제군 29억원, 고성군 15억원, 양양군 17억원 △도시 지역(5년간) 원주시 41억원, 동해시 30억원, 태백시 14억원, 삼척시 24억원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국가균형발전정책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안전 및 생활·위생 인프라 확보, 주택정비 지원, 일자리문화 등 복지 및 휴먼케어,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주요 지원내용으로 한다.

김권종 도 균형발전과장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어촌 오지마을, 도시 달동네 등 낙후지역 주민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마중물 사업"이라며 "선정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상시 컨설팅 및 점검을 체계적으로 실시하여 사업 추진 효과가 조기에 가시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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