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
3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3월 선정된 2023년 생활여건 개조사업 8개소를 포함해 올해와 내년도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16개 지구 총 286억원의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화게 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향후 5년간 426억원(국비 286억원, 지방비 139억원)을 취약지역에 투자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집수리지원, 주민역량 강화서비스 등을 제공해 지속가능 성장 및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3년~2024년 지역별 국비 확보액은 △농어촌 지역(4년간) 홍천군 12억원, 횡성군 15억원, 평창군 12억원, 철원군 33억원, 양구군 15억원, 인제군 29억원, 고성군 15억원, 양양군 17억원 △도시 지역(5년간) 원주시 41억원, 동해시 30억원, 태백시 14억원, 삼척시 24억원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국가균형발전정책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안전 및 생활·위생 인프라 확보, 주택정비 지원, 일자리문화 등 복지 및 휴먼케어,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주요 지원내용으로 한다.
김권종 도 균형발전과장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어촌 오지마을, 도시 달동네 등 낙후지역 주민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마중물 사업"이라며 "선정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상시 컨설팅 및 점검을 체계적으로 실시하여 사업 추진 효과가 조기에 가시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