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해변 맨발걷디 힐링캠프 포스터 |
단풍나무가 많은 호수라 이름 붙여진 풍호마을에서는 ‘제13회 풍호마을 연꽃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열린다.
강동면 풍호길 연꽃재배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연이랑 풍호마을회가 주최한다.
연잎밥, 연잎 국수 등 먹거리 및 천연 염색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기차길 옆 연꽃마을을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박종윤 연이랑 풍호마을회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강동면을 찾아 ‘다시 찾는 강동면’으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앞으로 연 관련 상품의 홍보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송림과 바다가 어우러진 송정해변에서는 ‘송정해변 및 해송길 맨발 걷기 힐링캠프’가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송정해변입구 무대에서 개최된다.
강릉원주대와 함께하는 이번 맨발걷기는 해변가 해송길을 따라 왕복 4.8km를 걸으며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는 즐거움을 더한다.
신청은 17일부터 선착순 250명을 모집하며 종주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원한 바람 맞으며 송정해변과 해송길을 걸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