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 박노국 한국마사회 운영지원부장, 최만규 고객지원처장이 회현연가협동조합에 기부금을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
17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따르면 김해시 회현동은 과거 지역 상업과 문화 중심지였지만, 2000년대 들어 도시 팽창에 따라 곳곳에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활력을 잃었다. 2021년 김해시의 도움으로 주민이 주축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한 회현연가는 치즈·요구르트를 활용한 레스토랑과 체험관을 운영 중이다.
레스토랑에서 청년 셰프와 할머니 등을 고용해 일자리를 만들었고, 체험시설은 학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마사회의 지원금을 활용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신제품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김해시청, 부산시 강서구청 등 경마장 인근 기초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개 사업 3000만 원이던 ‘지역문제 해결 형 사회공헌사업’이 올해 7개 사업 1억 2000만 원으로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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