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재 KC산업회장, 김명기 횡성군수, 김재춘 건화 대표(왼쪽부터)가 20일 횡성 힐링 포레스트 테마파크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협약은 횡성군의 산림테마 관광지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횡선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협약기업은 계획수립, 금융 조달 등 사업 전반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우천면 상대리 일원 111만4741㎡의 부지에 조성되는 힐링 포레스트 테마파크에는 총 864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힐링의 숲, 누림의 숲, 치유의 숲을 주요 테마로 하여 2028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한다.
힐링 포레스트 테마파크 △힐링의 숲에는 야생화 단지와 플로럴 모노레일 △누림의 숲에는 웰빙스파, 인피니피풀, 모듈러 숙박시설 △치유의 숲에는 숲속 도서관 별빛정원 등이 설치되어 힐링과 체험의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향후 횡성군은 산림을 활용한 관광지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강원특별법 산림이용진흥지구 지정 특례와 접목해 민간투자사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횡성군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지 조성사업의 첫 시도이며, 힐링 포레스트 조성사업을 지속 가능한 산림개발사업의 마중물로 삼아 향후 선제적 투자유치로 지역 상생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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