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부터 3일간 부안군 변산해수욕장에서 2023 변산비치파티가 열린다. 제공=부안군 |
"춤추는 해변 follow 변산"을 슬로건으로 한 2023 변산비치파티는 작년에 이어 전국댄스경연 및 국가대표 댄서의 화려한 퍼포먼스, EDM버블파티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변산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본 행사 홍보를 위해 행사장에 높이 7m의 대형 모래조각을 6월 중순에 설치하였으며, 변산비치파티 로고 및 잼버리 앰블럼 등을 새겨 변산비치파티 홍보와 2023 새만금 잼버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있다. 특히 이 모래조각은 금번 장마철의 기록적인 폭우에도 끄떡없이 그 모습을 지켜내 관광객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어 포토존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변산비치파티의 주요프로그램인 비치댄스 경연은 총상금 25백만원인 전국 스트릿 댄스 경연으로 청소년부와 성인부 나뉘어 3일간 경연을 펼친다. 관광객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에게는 춤을 향한 도전과 열정으로 꿈을 이루는 벅찬 무대가 될 것이다.
국가대표 댄서 6팀의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공연이 3일간 계속되며 특히, 스트리트 맨 파이터의 우승팀인 저스트절크 퍼포먼스 공연이 5일에 있어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4일, 5일 야간프로그램인 DJ DOC의 이하늘 등 DJ아티스트와 함께하는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버블파티는 변산해수욕장 해변을 무대로 화려한 조명, 버블, 물대포에 바닷바람과 파도소리가 더해져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여름 밤바다 하늘을 황홀하게 수놓을 불꽃놀이도 5일 진행되며 무대 프로그램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워터플레이존, 물총놀이존, 모래놀이존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본 행사를 통해 젊음과 열정이 있는 변산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매년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부안군에서 개최되는 새만금 잼버리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높여 가족, 친구와 함께 변산비치파티에서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