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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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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덕 동두천시장 ‘카눈’ 대비 현장점검…휴가반납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11 00:16
박형덕 동두천시장 10일 태풍 카눈 대비 안전점검 실시

▲박형덕 동두천시장(왼쪽 두번째) 10일 태풍 카눈 대비 안전점검 실시.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한반도에 상륙해 북상을 시작하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예정된 휴가를 반납하고 취약지역 예찰에 나서는 등 태풍피해 최소화를 진두지휘했다.

박형덕 시장은 태풍 카눈 대처 상황을 직접 챙기기 위해 이날 휴가를 취소하고 저지대, 건축 공사장, 산사태 우려지역 등을 찾아 태풍 대비 태세를 직접 점검했다.

강풍 대비 야외시설물 안전조치, 침수대비 배수시설 점검, 위험징후 발생 시 선제적인 사전대피와 시설통제 강화 등 철저한 태풍 대응 태세를 강조한 뒤 박형덕 시장은 "현장에서 능동적으로 판단해 대응하고, 선제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동두천시는 이날 태풍특보 발효에 따른 선제대응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및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위험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태풍 예상 진로에 따라 실시간 상황관리 정보 공유를 통해 관계기관과 부서 간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 운영, 국민행동요령 홍보 강화 등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 10일 태풍 카눈 대비 안전점검 실시

▲박형덕 동두천시장(오른쪽) 10일 태풍 카눈 대비 안전점검 실시. 사진제공=동두천시

박형덕 시장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자연재난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어느 때보다 큰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태풍에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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