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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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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록페스티벌 25일개막…출연 라인업 '화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16 08:28
'2023 동두천 락 페스티벌’ 포스터

▲‘2023 동두천 락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는 국내 최장수 록페스티벌이자 신인 록밴드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며 2023년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동두천 락 페스티벌’을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소요산 주차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첫째 날인 25일에는 ‘전국 록밴드 경연대회’ 결선 무대가 펼쳐진다. 2014년 동두천 락 페스티벌 대상 수상 이후 오디션 TV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 번 대중의 관심을 얻고 있는 ‘크랙샷’과 2015년 인기상 수상자인 ‘밴드 스프링스’ 축하공연으로 한층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26일에는 국내 최정상 록밴드가 대거 무대에 오른다. ‘라이브 황제’ 이승환을 헤드라이너로 한국 인디밴드계 상징 크라잉넛과 노브레인, 폭발적인 무대 매너의 로맨틱펀치, 세련된 음악으로 넓은 팬을 확보한 솔루션스와 너드커넥션, 떠오르는 신예 구만(9.10000)과 지소쿠리클럽이 출연해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체험 부스와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록마니아는 물론 소요산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3 동두천 락 페스티벌은 동두천록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 용산 캠프케이시가 후원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세부정보는 2023 동두천 락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대한민국 록 발상지라는 역사적 자부심으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만큼 성공적인 축제 개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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