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지난 12일 사북읍 직전리에서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 |
농·산촌 마을의 자발적인 서약을 통해 산불발생의 주요원인 중 하나인 논·밭두렁, 농산부산물 및 폐기물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산림청에서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2일 진행된 현판식에서는 직전리 마을회관에서 배왕섭 부의장, 전광표 의원, 송수옥 의원, 지형규 산림과장 및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우수마을 현판 및 시상금을 전달했다.
정선군에 따르면 2014년 여량면 고양리를 시작으로 2022년 북평면 숙암리까지 총 11개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121개 마을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된 마을이장 및 주민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며 "앞으로 정선군이 산불없는 청정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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