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철 양주시의장 정책토론회 기념사. 사진제공=양주시의회 |
이날 정책토론회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문화적 인식 차이와 반려동물에 대한 보호 및 복지 등을 놓고 전문가와 반려인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양주시는 인구증가 및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인구도 지속 늘어나는 추세다.
최수연 의원은 좌장으로 토론회를 이끌었으며, 주제발표에 이어 지정토론, 시연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자유토론으로 정책토론회를 이뤄졌다.
▲양주시의회 반려동물 문화조성 정책토론회 현장. 사진제공=양주시의회 |
▲최수연 양주시의원 정책토론회 발언. 사진제공=양주시의회 |
발제가 끝난 뒤에는 김현수 시의원, 김화은 양주시 축산과장, 정은정 반려인, 이동환 서정대학교 교수(동물보건과)가 지정토론에 나섰다. 김현수 시의원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은 행복과 책임이 균형을 이룰 때 찾아온다며 반려문화 이면에 드러나는 반려동물 파양,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인식 차이에 대해 말했다.
김화은 축산과장은 양주시 반려동물 양육인구 수치를 언급하며 유기-유실 동물과 반려동물에 대한 주요 정책, 향후 추진할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시민대표로 토론회에 참석한 정은정님은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정책 필요성을 강조하고, 반려인에게도 책임 있는 자세를 요청했다.
이동환 교수는 동물보호법 개정사항에 대해 언급한 뒤 개물림 사고의 과학적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정토론이 끝난 후에는 손상철 국제구명구급협회 한국본부 회장이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시연과 교육이 이어져 토론회 참석자 눈길을 끌었다.
▲양주시의회 반려동물 문화조성 정책토론회 현장. 사진제공=양주시의회 |
한편 정책토론회 전체 영상은 양주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