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 22일 정기회의 개최. 사진제공=연천군 |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는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권역행정 효율적 추진을 위해 경기북부 10개 시-군 지자체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다. 이날 협의회는 총 18개 제안 안건을 대상으로 심의-의결했다.
연천군은 정기회의에서 △경원선(연천~백마고지) 열차운행 재개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 등을 제안했다. 특히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 공동 건의문 채택은 시장-군수의 적극 지지로 만장일치로 채택돼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연천 고속도로 건설은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이래로 각종 회의에서 지속적으로 고속도로사업 조기 착수에 대해 논의돼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정부 국정과제 및 대통령 공약사업인 서울~연천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경기북부 지역균형발전 및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의 주요 도로"라며 "조기 착수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경기북부 시-군과 공동대응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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