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강릉커피축제 포스터[사진=강릉시] |
제15회 강릉커피축제와 누들축제가 10월 연이어 열리며 관광객과 시민들에 풍성한 볼거리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재15회 강릉커피축제’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과 경포호수광장 두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지난해와 달리 행사장을 2곳으로 확대해 새로운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도심을 향긋한 커피향으로 가득 채울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매년 눈길을 끌고 있는 100人 100味 바리스타 핸드드립 퍼포먼스를 비롯해 총 5개 분야 대회, 각종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200여 개의 행사부스 등을 운영한다.
특히, 경포호수광장에서는 축제 기간 내내 오후 9시까지 ‘커피야시장’ 운영으로 선선한 가을밤 아름다운 경포호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풍성한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장 2곳 간 셔틀버스를 2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지역 내 커피숍을 방문해 도장을 획득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탬프랠리 행사도 진행한다.
커피축제에 이어 짬뽕, 장칼국수, 막국수, 옹심이 등 강릉을 대표하는 각종 면 요리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다양한 면 요리를 함께 맛볼 수 있는 ‘강릉누들축제’가 월화거리 일원에서 27일부터 3일간 열린다.
2회째를 맞는 누들축제는 강릉 전통 면 요리 먹거리 부스 운영과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한다.
11월에는 ‘강릉와인축제’가 관광책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다영한 와인을 시음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 대표 축제인 커피축제부터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누들축제와 와인축제까지 올 가을 남녀노소가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