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인천 가을 꽃게 직거래 장터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
시에 따르면 이번 직거래 장터는 인천 대표 수산물인 꽃게의 우수성을 알리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된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준비했다.
꽃게 할인 판매행사와 함께 꽃게 경매, 수산물 퀴즈, 꽃게 시식회 등 체험행사, 수산물을 활용한 포토존, 사진 전시 등이 진행되며 노래자랑, 무대공연, 걷기대회 등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화합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행사 1일 차인 오는 7일 저녁 6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에는 류지광, 한가빈 등이, 2일 차인 8일 저녁 6시 폐막식에는 정미애, 노지훈 등 초청 가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이번 연안부두 꽃게 축제(직거래 장터)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인천 꽃게의 소비가 더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안전한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